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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칠라 이야기

친칠라 2마리키우기 분양시 주의사항 잘못 분양 받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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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칠라 2마리키우기 분양시 주의사항 잘못 분양 받으면 하늘나라로 갑니다 ㅠㅠ

 

귀여운 친칠라 2마리 키우기

친칠라를 분양 받은지 어느덧 2주정도가 지났다

오랫동안 키우지는 않았지만 키우다 보니 한마리를 역시 외로워 보였다

최소 10년이상은 같이할 동물이기에 한마리 더 분양받아서 2마리를 키우기로 결심했다

 

 

친칠라 2마리를 키울때 당연히 설병은 암컷 수컷?

저는 암컴 암컷 암암 커플 친칠라로 결정하였습니다

 

처음에 대리고온 친칠라는 암컷이였고 2번째 받을 애기는 당연히 수컷으로 생각을 했었다

그런데 곰곰히 생각해보니 암컷 수컷을 같이 두면 서로 사랑해서(?) 새끼도 낳을것이고 임신 후에 한동안 수컷이랑 분리시켜야 하는 상황도 발생하고 예민해지니 서로 싸우기도 한다고 하고 이것저것 관리하기가 어려운 상황에 대해서 고민을 하게 되었다

직장 생활을 하면서 그런점을 관리를 하다보면 소홀에 질수도 있으니 제대로 관리를 못해줄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베스트는 암컷 수컷 2마리해서 관리를 잘해주면 좋지만 그렇지 못할것으로 예상되어 암컷 암컷 2마리 키우는것으로 결정하였다

 

 

친칠라 분양은 업자가 아닌 일반 가정에서 키우고 분양하는 가정분양과 가게에서 분양하는 일반가게 샵분양 2개가 있습니다

 

 

추가로 친칠라 분양을 받으려고 할때 가정분양을 받을려고 했지만 분양하는 사람도 많이 없었고조건도  맞지 않아 컴OO펫이라는 곳에서 친칠라를 분양 받았다 원래는 베이지를 받을려고 했는데 실제로 보니 그레이가 이뻐보였고 베이지는 마치 할머니처럼 보여서 선뜻 분양받기 어려워서 결국 그레이로 분양을 받았다 개인적인 취향으로 그레이를 선택하게 된 것이다

가격은 16만원정도 였고  17만원이가 했는데 정확히는 기억이 안난다 그 외로 용품도 이것저것 샀는데 1500원짜리 깔개하나정도만 서비스로 달라고 했는데 주인 아주머니께서 절대로 안된다고 해서 정가 그대로 다 사고 21만원 계좌이체로 입금해서 분양 했다

 

 

 

새로 분양받은 친칠라는 이동간에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기 때문에 몇일간은 잘 보호해줘야합니다

 

 

새 애기는 이름을 정하지 못하였고 애기야~ 부르면서 집으로 조심히 데리고 왔다

새로 데리고 애기가 생일이 좀더 늦어서 기존 친칠라 애기한테 겁먹지 않을까 했는데 데리고 와서 보니 제니보다 덩치가 더 컸고 오히려 기존 애기가 겁을 먹었다 리빙 박스 하나를 비워서 거기다 새 애기를 넣어 넣고 휴식하도록 해줬다 하루정도는 그냥 혼자 있게 하려고 했는데 적응력이 뛰어난것 같다 금방 적응한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그래서 기존 아이랑 인사시켜주고 그날 바로 합사를 했다

몇일간 살펴보니 새로 분양받은 아기는 덩치가 커서 기존애 있던 친칠라 애기는 다소 밀리는것 같지만 그래도 크게 안싸우고 잘 어울리는것 같아 합사는 잘 성공한것 같다

2마리 애기들을 보니 정말 성격이 다른것 같다 제니는 소심하고 주니는 굉장히 활발하다 성격이 다른것을 보니 재미있고 신기하다

 

새로 분양 받은 아기가 설사하고 몸이 않좋다면 굉장히 위험합니다

 

 

일주일정도 지나도 큰문제없이 건초도 잘먹고 하니 안심이 되었는데 10일정도 지났을 수요일에 사건이 터졌다 아침에 눈을 떠보니 케이지안이 초록색으로 여기저기 범벅이었고 새로온 친칠라 애기가 널부러져있었다..

너무 당황한 나머지 사진은 못찍었는데 계속 토하고 설사하고 그래서 초록색이 난리가 난것이였다 친칠라에겐 설사가 엄청 큰병이고 생사가 위험한 상황이였다

 

아침에 출근해야 했지만 상황을 살피느라 시간이 지체됬고 결국 동물병원에 데려가기로 결정하고 이동장에 넣고 출근을 하였다 일단 바로 동물병원에 데려갈지에 대해서는 친칠라 애기 상태를 확인하면서 결정하기로 했다 겨울이라 추울까바 이동장에 핫팩을 넣어주고 수시로 확인하였다

일단 좀 상황이 괜찮아 지는것 같아 점심시간에 동물병원을 다녀왔고 가서 진료를 보니 기생충이라고 하였고 약을 먹이라고 7일치 지어줬다

하지만 의사선생님이 말하길 약을 안먹으면 죽을것이라고 했고 나는 굉장히 두려워졌다 짧은 시간이지만 정이 들어서 죽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이 가득했다

 

회사 상황이 안되어 오후 반차는 못썻고 차에 방치한채 근무하고 6시쯤 퇴근하여 집에 왔다

이동장을 살펴보니 갑자기 움직임이 돌아온 것이 보였다 스스로 고비를 넘긴 것이다 아직 약도 안먹었는데…..

 

다행이라고 생각하고 기생충약을 물에 타서 먹였다 잘먹는것을 보니 살았구나 싶었다

역시 살아있는동물을 키우는것은 쉽지않아고 생각이 들었다 잘키워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던 경험이였다

 

 

분양은 어디서 받는게 좋을까요?

일반 가게에서 분양 받는 것보다 상황만 된다면 가정분양이 제일 좋습니다

 

 

첫번째 애기는 가정분양 두번째 분양은 펫샵에서 분양 받았다 가정분양을 추천한다는것은 카페에서 글들을 많이 봐서 알고 있었지만 2번째 친친라 분양시 경험했던 일때문에 무조건 가정분양으로 해야된다는것을 깨달았다

 

 

친칠라는 가정분양을 받으세요~!

 

친칠라를 가정분양을 받아야 되는 이유에 대해서는 많이 적을수 있지만 너무 일반적인 동물분양에 대해서 나쁜말만 쓰는것 같아 적지는 않겠습니다 왜냐하면 일반분양 받아서 잘키우는분들도 게실것이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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